
개인사업을 시작하거나 부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세금계산서 발급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늘고 있어요. 특히 간이과세자라면 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한 조건부터 발급 절차, 주의사항까지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은 2025년 세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간이과세자의 세금계산서 발급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볼게요.
간이과세자의 세금계산서 발급 자격은?
먼저, 모든 간이과세자가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연 매출 기준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해당 요건부터 체크해볼 필요가 있어요.
2025년 기준으로 연 매출 4,800만 원 이상 8,000만 원 미만의 간이과세자만 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해요.
- 4,800만 원 미만: 세금계산서 발급 불가
- 8,000만 원 초과: 일반과세자로 자동 전환
즉, 간이과세자이면서도 발급이 가능한 매출 구간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홈택스에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하는 방법
2025년 현재는 대부분의 세무 처리가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요. 세금계산서 발급 역시 예외가 아니에요.
- 홈택스 접속 후 사업자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 상단 메뉴에서 [신청/제출] 클릭 →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선택
- 공급자 정보 입력 (사업자번호, 상호 등)
- 공급받는 자 정보 입력 (거래처 사업자번호 등)
- 공급가액과 부가세(10%) 입력
- 입력 내용 확인 후 ‘발급’ 클릭
이 과정을 마치면 거래처에 자동으로 전송되며 세금계산서 발급이 완료돼요.
모바일과 민간 서비스도 활용 가능해요
PC 환경이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바로 국세청의 모바일 앱인 ‘손택스'를 활용하는 것이에요. 손택스 앱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고, 최근에는 ‘볼타’ 같은 민간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이들 서비스는 UI가 직관적이고 발급 이력 관리도 용이해서 특히 초보 사업자들에게 유용하답니다.
세금계산서 발급 시 반드시 체크할 사항
간이과세자라면 세금계산서 발급에 있어 몇 가지 중요한 조건들을 놓치지 않아야 해요.
- 발급 기한: 거래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10일까지 발급해야 매입세액 공제 가능
- 과세/면세 구분: 과세사업자만 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면세사업자는 전자계산서만 가능
- 세금계산서 양식: 일반과세자와 동일한 양식 사용, 별도 양식 없음
- 부가세율: 공급가액의 10% 적용
특히 발급 기한을 넘기면 거래처에서도 공제를 받지 못해 불이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기한 내 발급을 완료해야 해요.
신규 간이과세자는 세금계산서 발급 제한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분이라면 이 부분도 주의가 필요해요. 신규 간이과세자는 당해 연도 최초 과세기간에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없어요.
사업자 등록을 하자마자 곧바로 발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 실무에서 종종 놓치는 부분이니 꼭 기억해 두세요.
마무리하며: 거래처 요청 시 당황하지 마세요
간이과세자도 조건만 충족하면 홈택스를 통해 누구나 세금계산서를 쉽게 발급할 수 있어요. 거래처에서 세금계산서를 요청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위에서 소개한 절차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면 어려움 없이 발급 가능해요.
특히 2025년부터는 홈택스 시스템의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져 발급 과정이 더 간단해졌으니, 자주 사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
혹시 발급 중 문제가 생기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빠르게 확인해 도움드릴게요😊